현대제철은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자원재활용 활동을 일반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예측불허의 애드리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개그맨 김용명이 당진제철소에서 수난의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의 이 콘텐츠는 지난 12월 8일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편을 공개한 이후 이틀 만에 40만 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개그맨 김용명은 이 콘텐츠에서 한 마리 해달로 분해 자신의 애착 조개를 찾기 위해 제철소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그 과정에서 현대제철이 수행하고 있는 자원재활용 활동 등 다양한 ESG 사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게 된다.
실제로 회사는 우분(소똥), 패각(조개껍질) 등 자연 폐기물을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버려지던 부산물인 슬래그를 건축자재로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 같은 활동을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이처럼 독특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영상은 개그맨 김용명이 해달로 분장해 드넓은 제철소를 무대로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현대제철 직원들이 조연으로 출연해 어설픈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편집 과정에서 크로마키 합성을 활용하는 등 곳곳에 웃음코드를 배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아둔다.
전체 콘텐츠는 5~10분 분량의 영상 총 3편으로 제작됐으며, 각 편의 하이라이트와 주요 장면은 숏폼 및 클립 등 다양한 형태로 편집돼 12일 오전까지 모두 공개됐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전개해 온 ‘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제작해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