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고객 및 대중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자 공식 미디어룸 ‘Hyundai Steel Moment’ (https://moment.hyundai-steel.com)를 새롭게 오픈했다.

새롭게 신설한 미디어룸 ‘모먼트(Moment)’는 단순히 보도자료를 전달하는 게시판 수준을 넘어, 현대제철이 보유한 모든 홍보 콘텐츠를 통합·관리하는 디지털 기반 아카이빙 허브로 기획했다. 기존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보도자료 등 개별 채널에 흩어져 있던 콘텐츠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체계화함으로써 브랜드 메시지의 일관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와 연동된 허브형 구조를 채택해, 미디어룸에 등록되는 콘텐츠들이 홈페이지 주요 섹션과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제품, 기술, ESG, 사람 이야기 등 현대제철의 다양한 스토리를 직관적인 흐름 안에서 통합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기존 철강업계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제철의 미래 비전과 혁신성을 반영한 파격적인 UI/UX 설계를 도입했다. 태그 기반 분류 시스템, 사용자 관심사 중심 큐레이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번 미디어룸은 ‘현대제철을 정의하는 순간을 캡처한다’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현대제철을 캡처하다!(Hyundai Steel Moment)” 라는 이름으로 기획해, 현대제철의 혁신, 지속가능성, 사람 간의 연결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미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러한 브랜드 철학은 고객 참여형 콘텐츠로도 확장된다. 현대제철은 미디어룸 오픈과 함께 두 가지 공모전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먼저 <철의 하루> 사진 공모전은 하루의 아침·점심·저녁을 키워드로, 일상 속 철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모집한다. 철이 스며든 도시와 생활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내고자 하며, 수상작은 미디어룸 콘텐츠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강철처럼 써라> 에세이 공모전은 ‘무너지지 않았던 하루’, ‘포기하지 않은 마음’ 등 일상 속 단단함의 순간을 주제로 자신만의 ‘강철 같은 멘탈’을 에세이로 풀어내는 공모전이다. 1등 수상자에게는 애플 맥북 프로가 수여되며, 우수작은 연말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미디어룸은 단순한 콘텐츠 저장소를 넘어, 현대제철의 현재와 미래, 철이라는 소재가 가진 의미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브랜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